금융위원회는 다양한 계층과 연령으로 구성된 105명이 제5기 현장메신저를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장메신저는 지난 2016년 1월 제1기가 출범한 이후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제도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필요한 사안들을 발굴하고 제안해왔다.
지난해부터는 더욱 다양한 사안들을 발굴하기 위해 계층별, 연령별 7개 그룹으로 개편 운영돼 왔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메신저 제안사항은 총 197건으로 그 중 188건을 회신해 회신율 95.4%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제5기 현장메신저에는 시각·청각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포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장메신저는 제안사항을 수시로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그룹별로 분기별 정기 간담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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