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이뮤노믹, 美 FDA와 '뇌종양 신약' 임상1상 사전미팅 완료"

유오성 기자

입력 2020-03-05 16:16  


에이치엘비가 투자한 미국 바이오기업 이뮤노믹테라퓨틱스가 새로운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임상1상을 앞두고 있다.

에이치엘비는 이뮤노믹테라퓨틱스가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 신약후보물질(ITI-1001)의 미국 임상 1상을 위한 FDA 사전미팅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ITI-1001은 이뮤노믹이 보유한 유니트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교모세포종의 `p65`와 `IE-1`, `CMV antigen`을 타깃으로 하는 항암면역치료제이다.

이뮤노믹은 현재 교모세포종 면역세포치료제 `ITI-1000`의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치료제의 임상 진행률은 80%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ITI-1000은 치료제를 투입하기 전 혈액을 추출해 면역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했다면 ITI1001은 바로 주사해도 치료제에 반응하도록 개선한 약물"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암 헐 이뮤노믹테라퓨틱스 대표는 "우리는 FDA와 ITI-1001에 대한 사전 임상시험승인(Pre-IND)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향후 FDA의 가이드에 따라 뇌종양 환자들에게 치료 가능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상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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