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실적 견인'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 '연임'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3-05 16:26   수정 2020-03-05 17:18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정영채 대표의 임기 2년 재선임을 의결했다.
IB(투자은행) 전문가인 정 대표의 활약이 유효했단 평가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전년 대비 6.5% 증가한 5,754억원의 영업이익과 31.8% 증가한 4,7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또 이정대 비상임이사를 임기 1년으로 재선임하기로 내정했다.
감사위원이 되는 사내이사의 후보자로 임병순 전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실장을, 사외이사 후보자로 홍석동 전 NH농협증권 부사장과 정태석 전 광주은행장를 임기 2년으로 신규 선임했다.
비상임이사 후보자로는 김형신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 부사장을 임기 1년으로 신규 선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를 포함한 이사 후보는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배당금 보통주 500원, 우선주 550원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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