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윤지원, 임주환에 속아 위기 봉착

입력 2020-03-06 08:13  




배우 윤지원이 MBC 수목드라마 ‘더 게임: 0시를 향하여’에서 임주환의 거짓말에 속아 위기에 봉착했다. 극 중 열혈 수습 기자였던 예지가 이대로 무너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

지난 4일, 5일에 방송된 ‘더 게임: 0시를 향하여’ 25~28화에서는 도경(임주환 분)의 거짓말에 속아 납치를 당한 예지(윤지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평(옥택연 분)에 대해 제보한다는 도경의 거짓말에 속은 예지는 납치를 당해 안방 극장까지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하지만 태평에 대한 질문에 “근데 그 사람은 왜요? 정말 그 사람을 죽이려고 한거예요?”라며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열의 가득한 기자의 면모를 보여줘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계속되는 도경의 위협에 준희(박원상 분)까지 유인해 죄책감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안타깝게 만들 뿐만 아니라 마지막 장면에서 포박되었던 예지가 폭탄 조끼를 입은 채 교도소 접수창구에 나타나 시청자들에게 궁금함을 한껏 안기기도.

이처럼 윤지원은 겁에 질린 모습부터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기자의 면모를 잃지 않는 모습까지 시청자들을 압도하는 절정의 연기력을 보여줘 긴장감을 수직상승 시켰다. 극 중 예지는 앞으로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나갈지 향후 전개에 안방극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윤지원의 열연이 돋보인 수목드라마 MBC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영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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