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518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28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사망자 7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42명에 달합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문형민 기자.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6,284명을 기록했습니다.
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518명 늘어 6,284명, 사망자 역시 7명 증가해 4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518명 가운데 대구 지역 확진자는 367명, 경북 지역 확진자는 123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대구 4,693명, 경북 984명으로 두 지역 확진자는 5,677명, 전체의 90.3%입니다.
경기와 서울에 신규 환자 10명, 2명이 추가돼 각각 120명, 105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수도권 확진자는 234명으로 대구·경북 지역에 이어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전체적인 확진자 증가폭은 최근 며칠간 다소 줄고 있는 듯 했지만 6일 기준으로 다시 늘고 있습니다.
지난 5일 정부는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비교적 규모가 큰 다중시설인 교회, 병원은 물론, 규모가 작은 동전노래방과 운동시설 등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코로나19' 확산은 점차 ‘국지전’의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또 누적 사망자는 42명으로 지난 5일 0시 대비 7명이 추가됐는데, 신규 사망자 모두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발생했습니다.
6일 0시 기준 공식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6일 오전 9시 50분경 대구에서 80대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해 현재 사망자는 43명입니다.
이로써 2015년 메르스 당시 사망자 39명을 넘어섰고, 5일 기준 위중한 환자가 26명, 중증인 환자는 23명으로 나타나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6일 0시 기준으로 격리해제 판정을 받아 퇴원한 환자는 20명 늘어 108명,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환자는 21,83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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