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기저질환 없는 60대·폐섬유증 70대 사망…국내 53명째

입력 2020-03-09 11:12   수정 2020-03-09 11:20


9일 대구에서 `코로나19` 2명이 더 사망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75세 남성이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지난 1일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가 시작됐으며 8일 영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를 시작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폐섬유증을 앓고 있었다.
같은 날 오전 6시 15분에는 69세 여성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부터 발열 증세가 있어 29일 대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지난 1일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날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실을 통해 입원했다.
입원 때부터 고농도 산소치료가 필요했다.
기저질환은 없다고 보건당국은 파악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확진자는 53명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은 이날 대구시 환자들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는 35명이며, 자가격리자 중 340명이 입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망자 53명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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