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코로나19 폭락장에 대한 안정화 조치로 공매도 관련 일부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오전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시장안정 조치를 위해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를 일시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3개월 동안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 요건을 완화하고 거래 금지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관련 내용은 장 종료 이후 금융위원회가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9일 기준 코스피 대차잔고는18억9,400만주로 가파르게 상승세고 코스닥 역시 15억2,900만주로 기록적인 수준으로 쌓여있다.
최근 코로나19 장세로 공매도가 심각해지자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공매도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왔다.
지난 9일 금융당국은 점검회의에서 시장 안전화 조치가 준비돼있다며 필요 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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