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31명 늘어 7,513명…서울·경기서 22명

입력 2020-03-10 10:16   수정 2020-03-10 11:24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7천513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13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에서 102명(대구 92명, 경북 10명)이 나왔다. 두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6천780명으로 늘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11명, 경기 11명, 인천 4명, 세종 2명, 충남 2명이다.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으로 인해 서울·경기에서 다수의 환자가 발생했다. 대전은 기존 환자의 소관지역이 경기로 이관되면서 1명 줄었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54명으로 증가했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247명이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이날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만명을 넘었다. 20만2천613명 가운데 18만4천179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1만8천45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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