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박해진의 귀여움 가득한 스틸컷이 공개됐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우여곡절 끝에 미령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포레스트`에서 일이 세상의 전부였던 연애 초보의 직진 사랑을 보여주며 여성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비현실 남친`을 보여주던 박해진이 10살 이전의 기억이 풀리며 짠내 가득한 슬픈 연기의 깊이를 보여주고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박해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웹툰을 찢고 나온 선배`에서 멍뭉미 가득한 남자 주인공으로 거듭났다.
스틸컷에서는 촬영 중 포착된 박해진의 귀여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은 사진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하고 있다.
박해진의 크지만 살짝 쳐진 눈이 그의 귀여움을 더하는 매력 포인트다. 여기에 굵은 저음도 고음도 아닌 목소리 톤은 편안하고 부드럽게 대사를 전달해주며 작품을 안정감 있게 이끌고 있다. 이런 멍뭉미는 본방보다 스틸 B컷에서 더 잘보여지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스틸컷이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많은 팬들이 자동반사적으로 저장과 공감 버튼을 누른다고. 이 멍뭉미 그대로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전 직장 상사를 시니어 인턴으로 맞은 가열찬 역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넘치는 멍뭉미를 이어서 보여주게 되었다.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첫 로코물 도전을 한 박해진은 5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서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해 의욕이 불타고 있다는 전언이다. 앞서 드라마 `맨투맨`에서 정만식, 박성웅과 브로맨스를 선보이며 코믹의 단초를 만들어냈던 박해진이 김응수, 박기웅 등과 펼칠 시너지도 기대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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