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저소득층 결연아동 마스크 긴급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을 6일부터 사흘간 진행, 총 모금액 1,662만원 어치 마스크를 저소득층 아동 가정 200곳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최근 품귀 현상에 가격이 치솟아 더욱더 구입이 어려워진 마스크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긴급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은 티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진행했으며, 총 2,734명이 참여해 1,662만원이 모금됐다. 모금액 100%가 수수료와 사업비 등을 제하지 않고 전액 기아대책본부에 전달돼 마스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지만,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은 건강뿐만 아니라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하기조차 힘들어 마스크 지원 등 기본적인 보호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티몬은 소셜기부를 통해 기아대책의 국내 저소득층 결연아동 가정에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소셜기부는 티몬의 창립해인 2010년부터 10년간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티몬은 10일부터 31일까지 배송지가 대구인 경우 전 상품에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한다. 대구 지역으로 유입되는 방역용품 및 생필품 등이 원활하게 공급되고 대구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게 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이라는 플랫폼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국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 및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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