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했다면 은퇴"라던 박유천, 공식 SNS 계정 개설

입력 2020-03-10 17:45   수정 2020-03-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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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출신 배우 박유천(34)이 공식 SNS 계정을 오픈했다.
10일 박유천은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개설하고, "앞으로 공식 SNS를 통해 유천씨의 다양한 소식과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8일 동생 박유환이 진행하는 게임 방송에 등장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박유천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7월 수원지법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초 그는 마약 혐의를 받던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갖고 연예계 복귀 의사를 드러낸 데 이어 SNS 공식 계정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박유천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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