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건설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상가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나선 것이다.
대우건설은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를 비롯해 5개 사업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 물량에 대해 2개월간 임대료 30%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하분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5억원 규모로 추산된다는 것이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전 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이 하루빨리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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