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 치료받던 대구 확진자 1명 추가 사망…국내 62명째

입력 2020-03-11 11:44  


전북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숨졌다.
이로써 국내에서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62명인으로 늘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익산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치료받던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인 A(84·여)씨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숨졌다.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2월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2월 29일 원광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이송 당시 폐렴과 호흡곤란 등으로 중증상태였다. 또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투석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망자 62명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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