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홍은동서 확진자 2명 발생"…역학조사 진행

입력 2020-03-11 15:33  


서대문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대문구는 홍은1동과 홍은2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동선과 추가 정보는 확인되는대로 즉시 알리겠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서대문구 신규 확진자 2명은 11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205명)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이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까지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최소 207명으로 늘었다.
기초자치단체, 광역자치단체, 질병관리본부가 각각 발표하는 집계 사이에는 보고, 자료입력, 취합, 집계, 재분류, 시차 등 요인으로 차이가 날 수 있다. 11일 0시 기준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오전에 발표한 서울 발생 확진자 누계는 193명이었다.


홍은동 확진자 발생 (사진=연합뉴스/서대문구청)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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