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해수부 직원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총 20명

입력 2020-03-13 10:10  


해양수산부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세종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이 해수부 해운물류국과 해양정책실 직원으로 확인됐다.
해운물류국 직원은 기존 확진자와 같은 정부세종청사 5-1동 4층 근무자지만 해양정책실 직원은 5층에서 근무해 기존 확진자와 다른 층에서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해수부 직원 중 확진자는 총 20명으로 늘었다.
해수부에서는 지난 10일 수산정책실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11일 4명, 12일 13명 등 추가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해수부 전 직원이 감염 여부를 검사받기로 해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세종청사 내 확진자 증가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세종시는 해수부 인근 주차장(3, 4주차장)에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운영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은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으로, 문진부터 체온 측정, 코와 입 검체 채취까지 10분 안에 신속히 받을 수 있다.
세종시는 중앙역학조사관과 공조해 중국, 대구 등을 방문한 경력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하도록 하고 접촉자 중심으로 신속하게 검사할 방침이다.
해수부 코로나19 확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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