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신곡 ‘리빌(REVEAL)’ 막방 소감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2일 오후,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 등지를 통해 첫 정규앨범 타이틀 곡 ‘리빌’의 ‘막방’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더보이즈는 ‘리빌’ 마지막 주 음악방송 백스테이지를 배경으로, 소소한 깨알 일상 등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무대 위에서 선보일 제스처 연구와 모니터링을 하는 열정 가득 모습부터 특유의 비글미 넘치는 대기실 모습 등 멤버들의 가지각색 매력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더보이즈는 각자의 아쉬움을 담은 ‘리빌’ 활동 소감을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더보이즈는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정규 앨범이었지만 (상황적으로) 더비(공식 팬덤명)와 많이 함께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쉬운 활동이었다”고 시원섭섭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더 멋진 변신으로 금방 돌아올 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기대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는 기대와 당부 역시 전했다.
지난 2월, 데뷔 첫 정규앨범 및 동명 타이틀 곡 ‘리빌’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 더보이즈는 국내외를 아우르는 압도적 ‘대세 행보’로 한층 성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발매 동시 영국을 비롯한 스위스, 덴마크 등 해외 5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송 차트 1위를 차지한 더보이즈는 국내 역시 가온차트 및 신나라 레코드 등지에서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유의미한 성적을 내비쳤다. 지난 2월 말에는 일본 유력 시상식인 제34회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해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예능에서도 더보이즈 멤버들의 활발한 활약이 돋보였다. 멤버 주연이 지난 1월, SBS MTV ‘더쇼’의 새 MC로 발탁된 데 이어 멤버 전원이 올리브(Olive) 채널 새 예능 `배고픈데 귀찮아?`에 고정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 밖에도 KBS 2TV `배틀트립`, ‘불후의 명곡’과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무대로 숨겨진 ‘진가’를 드러내며 ‘예능돌’로 주목 받는 더보이즈의 활약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오는 14일 오후 9시, ‘화이트 데이’를 맞아 네이버 V채널을 통해 ‘더보이즈의 루프탑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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