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8천23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7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대구·경북에서 42명(대구 35명, 경북 7명)이 나왔다. 두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천230명이다.
성남 은혜의강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에서는 20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 1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0시 기준 75명이다. 청도 노인요양병원에서 숨진 80대 확진자를 더하면 76명이 된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03명 늘어 1천173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27만4천50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25만1천29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4천97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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