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치료제 인보사케이(주)로 파문을 일으킨 코스닥 상장사 코오롱티슈진이 또다시 상장폐지 문턱에 섰다.
코오롱티슈진은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이 날부터 7영업일 이내인 오는 25일까지 이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이의 신청을 할 경우 개선기간 1년을 부여받을 수 있으나 내년에도 다시 비적정 감사의견을 받게 되면 상장이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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