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dnrs/20200313/B20200313140440813.jpg)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이 "추가경정예산의 75%이상을 2개월 내에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코로나19 대응 추경이 확정된 지금, 이제부터 할 일은 재정집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코로나19 대응 추경은 방역체계 보강, 피해지역 및 피해계층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는 게 기획재정부의 설명이다.
방역체계 보강을 위해서는 ①음압병실·구급차 증설 및 ②감염병 전문병원 확충, ③바이러스 연구소 설립 사업 내용 등이 포함됐다.
해지역 및 피해계층 지원을 위해서는①긴급융자 등 경영자금 지원, ②임차료 인하 전통시장 지원, ③피해점포·소상공인 회복 지원, ④저소득층·특별돌봄 소비쿠폰,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환급 등의 사업이 편성됐다.
구 차관은 "핵심은 속도"라며 "각 부처와 지자체가 학교 방역 소요 대응을 위한 교부금, 소상공인지원 융자·자금지원사업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