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기술 접목해 무너진 소상공인 살린다

홍헌표 기자

입력 2020-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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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온라인 쇼핑과 같은 새로운 트렌드에 쉽게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정부가 신기술에 뒤쳐지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에 나섰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사이트는 외식 소상공인과 식자재 공급업체를 이어주는 곳입니다.

    AI기술을 활용해 식자재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이처럼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온라인 쇼핑거래는 유통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에 비해 새로운 기술접목에 뒤처져있어 역량 강화가 필요합니다.

    또 외부기관에 도·소매업을 위한 연구개발도 전무한 상황이라 정부의 지원이 요구됩니다.

    정부는 35억 원을 들여 소상공인들의 수요가 높은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고,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개발에 보다 더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AI나 VR기술,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16개 전략기술 분야도 지정해 중소기업 기술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 사업공고를 내고, 연말에 기술개발에 대한 최종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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