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통화스왑으로 급한불 껐는데…경기침체가 변수"

이민재 기자

입력 2020-03-20 09:04  


KB증권이 한미 통화스왑으로 달러 강세라는 급한 불은 껐지만, 이제 시장은 경기 침체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은택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에는 세 가지 문제가 있는데,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이에 따른 유동성 부족과 크레딧 문제, 달러강세"라며 "과거 통화스왑 사례를 보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있어야만 원화의 안정이 본격화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제 발표된 주당 실업수당청구건수가 28.1만명으로 전월 21.1만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며 "이동 제한 등의 영향으로 여행, 레저 등을 중심으로 감원이 많았고, 상당수 기업들도 신규 고용 진행을 중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여기에 항공, 호텔체인 대기업들이 해고에 나서면 파장은 더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최소 4월까지는 실업률이 급등할 것으로 보이는데, 블룸버그는 실업률이 3개월 안에 8%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며 "주목했던 3월 말이 다가왔지만, 4월 초 발표되는 데이터까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