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이승준, 주먹을 부르는 꼰대 상사 변신 ‘싱크로율 200% 열연으로 꿀잼 선사’

입력 2020-03-20 09:29  




‘그 남자의 기억법’ 이승준이 주먹을 부르는 꼰대 상사로 변신했다.

이승준은 이번 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1-4회에서 뉴스라이브 팀장 김철웅으로 등장했다. 김철웅은 이정훈(김동욱 분)을 대놓고 싫어하며 기회만 생겼다 하면 가차 없이 물고 뜯는 인물로, 첫 회부터 싱크로율 200%의 열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방송 사고를 낸 이정훈 때문에 잔뜩 화가 난 김철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철웅은 이때다 싶어 “이게 아주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뉴스를 장난으로 알고. 너 진짜 정신 안 차릴래”라며 빈정거렸다. 하지만 곧바로 최희상(장영남 분)에 의해 제지당했고, 깨갱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웬일인지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태도로 이정훈을 찜찜하게 만든 김철웅. 역시 그의 친절함에는 이유가 있었다. 여하진(문가영 분)과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라며 자신의 대학 후배인 기자와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우리 정도면 각별한 사이라고 말하며 뻔뻔함의 끝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김철웅은 최희상의 학창 시절 첫사랑이고, 두 사람은 현재 부부라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며 놀라움을 안겼다. 주먹을 부르는 꼰대 김철웅과 그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최희상이 만들어갈 러브라인 또한 극의 큰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이승준은 찰진 연기력과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을 겸비한 배우로서, 한 대 콕 쥐어박고 싶을 만큼 얄밉지만, 또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개성만점 캐릭터를 완성해냈다. 뿐만 아니라 김동욱, 장영남과 ‘티키타카’ 연기 호흡으로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한 가운데, 앞으로 이승준이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그 남자의 기억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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