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는 95명으로 늘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인 A(83·여)씨가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폐렴과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A씨는 경산의 참좋은주간보호센터를 이용했으며 지난 6일 구토, 두통 등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7일 양성으로 나왔다.
이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가 12일 폐렴이 악화해 동국대 경주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기저질환으로 당뇨병과 고혈압,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사망으로 경북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도 27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 95명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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