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대구 문성병원에서 치료받아온 환자 1명이 숨졌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영남대병원에서 80세 남자가 입원 치료 중 숨졌다.
대구 73번째, 국내 전체로는 106번째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다.
지난해 12월부터 문성병원에 입원해온 그는 지난 14일 발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졌다.
이튿날 시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저질환으로 뇌졸중을 앓았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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