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60대 남성이 추가로 숨졌다.
국내 119번째, 대구 84번째 사망자다.
2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0분께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63세 남성이 숨을 거뒀다.
지난달 20일 기침과 발열 증세를 보인 고인은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6일 호흡곤란 증세로 영남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뒤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과 의료진이 확인한 기저질환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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