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모두 9천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7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월 20일 국내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64일 만에 누적 확진자는 9000명을 넘어섰다. 앞자리 수가 바뀐 건 10일 만이다. 최근 확진자 증가세가 한풀 꺾이면서 누적 확진자는 이달 14일 이후 전날까지 8000명대에 머물렀다.
신규 확진자 74명 가운데 32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대구 31명, 경북 1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4명, 경기 15명, 인천 1명이 나왔다. 그 외 지역은 부산 2명, 충북 1명, 경남 2명이다. 해외에서 입국해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2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한 사람은 0시 기준 12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41명 늘어 3천507명이 됐다.
지금까지 34만8천582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32만4천105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1만5천44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