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가 솔젠트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유럽 전역에 공급한다.
EDGC헬스케어는 유럽 대형 검진센터 신랩과 2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신랩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검진센터로 2017년 기준 연간 매출액 약 19억 유로(약 2조 6천억원)를 달성했다.
현재 유럽 34개국, 중동 및 남미 등을 포함해 총 42개의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병원,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등 의료기관에 연간 약 5억 건 이상의 진단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DGC측은 "유럽 대형 검진센터인 신랩(SYNLAB)에서 솔젠트 코로나19 진단시약 테스트를 진행한 뒤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 코로나 감염증의 빠른 확산에 따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펜더믹(세계적 대유행) 상황을 조기 종료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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