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달러 규모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마무리
-로보택시·레벨4~5 자율주행 플랫폼 상용화 계획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 선도를 위해 2조4천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 설립이 공식 마무리 됐다.
현대차와 앱티브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7일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는 양측 동일하게 50%씩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연결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빌리티를 제공하겠다는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공동 비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대차그룹의 설계, 개발, 제조 역량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융합해 로보택시, 차량 공유 서비스기업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레벨 4, 5 수준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합작법인의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하며 미국과 아시아 전역에 기술센터를 두고 있다.
사명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 부회장은 앱티브사와 합작법인을 추진하면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글로벌 자율주행 생태계 선도를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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