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새로운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 ‘아이돌 예병대캠프’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돌 예병대(예능 병아리 대박 스타 만들기)캠프’는 방송인 이수근과 이진호가 MC로 나서 예능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돌을 예능 스타로 만들어낸다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출연한 아이돌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고군분투하며 예능 방송에 필요한 민첩성, 언어 구사력, 협동심 등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방송은 오는 4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시즌 앱을 통해 단독 선공개 되고, 통신사 관계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방송 2주 후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번째 아이돌 게스트는 SM 엔터테인먼트의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이 2회에 걸쳐 출연한다.
다음 게스트로는 ‘우주소녀’가 출연을 앞두고 있고, 이후에도 다양한 아이돌들이 출연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MC로 활약할 이수근과 이진호는 그간 쌓아온 예능 노하우를 전수하며 아이돌의 숨겨진 예능 감각을 이끌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송에 앞서 시즌 앱에서는 게스트 별로 10분 간의 사전 라이브 방송을 공개한다.
일부 회차에서는 사전 라이브 방송 중 팬들이 실시간 채팅으로 출연진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도 있다.
또 오는 3일부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돌 게스트의 폴라로이드 사진과 친필 사인 상품을 선물 받을 수 있다.
김훈배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장은 “최근 TV 방송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아이돌 전용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작해 팬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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