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수정이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박지연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 중 이민정과 티격태격하는 ‘앙숙 케미’를 예고한 것.
오는 28일 첫 방영 예정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극중 신수정은 나희(이민정 분), 규진(이상엽 분)과 대학 동기, 현 병원 동료인 소아과 전문의로 등장한다. 나희에 버금갈 정도로 당찬 성격의 소유자지만 그에게는 성적으로나 경력으로나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인물로 이민정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008년 광고 박카스 CF모델로 데뷔한 배우 신수정은 드라마 ‘사랑만할래‘, ‘내 뒤에 테리우스’,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영화 ‘지젤, 다시 태어나다’ 등 꾸준히 자신만의 팔모그래피를 쌓으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열일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바, 앞으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천호진, 차화연, 김보연, 이정은, 이민정, 이상엽 등 캐스팅만으로도 안방극장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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