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 해오면 검토"

정원우 기자

입력 2020-03-29 16:33   수정 2020-03-29 16:35


문재인 대통령이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40조원 국민채 발생 제안과 관련해 "야당이라도 좋은 제안을 해오면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황 대표가 40조원대 국민채 발행을 제안하자 문 대통령은 "보다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면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발언) 진의를 두고 다양한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엄중한 경제 상황인 만큼 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면 누가 제안하든 검토할 수 있다는 뜻에서 한 말"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밀고 당기기는 하지 않는다. 밀고 당기고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황 대표 측의 추가 제안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보다 구체적인 제안은 오지 않았다"며 "제안이 구체적이면 검토를 하겠다는 것이 대통령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