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70대 여성 환자가 숨졌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모두 157명으로 늘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께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A(77)씨가 사망했다.
골절로 K마디병원에 입원했던 A씨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지난 7일 칠곡 경북대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당뇨와 고혈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A씨 외에도 이날 하루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난 대구지역 80대 환자 2명이 숨졌다.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위중 환자는 3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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