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가 하락하면 미 중소 셰일오일 업체들의 도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질 수 밖에 없을텐데요. 지난주 WTI 유가는 주간 단위로 4% 이상 빠지고, 국제 유가의 표준인 브렌트유는 7.6% 하락했습니다. 이는 5주 연속 급락하며 각각 50%이상 월간 단위로 빠지며 3개월 연속 하락에, 사상 최고 폭의 월간 하락을 보였습니다. 또 이번 달 WTI 유가 기준으로 2002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이번 여파로 우리나라 전국의 주유소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원유 공급에 대해 가정해볼 수 있는 최악과 최선의 요소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WTI 유가, 50% 이상 급락으로 월간 사상 최대 하락 경신
- 원유 공급에 따른 최악의 요소들
- 원유 공급에 대해 가정해볼 수 있는 최선책
- 6월 말 OPEC+ 미팅에 주목
- 원유시장에서의 주요한 수급에 대한 투자 심리
[인베스팅닷컴 김수현 콘텐츠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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