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비주가 KBS1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캐스팅됐다.
‘기막힌 유산’은 서른셋 무일푼 처녀가장 공계옥(강세정 분)이 팔순의 백억 자산가 부영배(박인환 분)와 위장결혼을 하게 되면서 하루아침에 꽃미남 아들 넷의 새어머니가 되는 엉뚱발랄 유쾌발칙한 가족극이다.
김비주는 극중 부영감(박인환 분)의 손녀이자 셋째 아들 설악(신정윤 분)의 딸로 예쁜 건 물론이고 머리도 좋아 상위 1%를 벗어난 적이 없는 오만방자, 뻔뻔, 당돌, 핵인싸 부가온 역을 맡는다.
김비주는 이번 배역을 통해 10대의 당돌하고 솔직한 매력뿐만 아니라 시크하지만 내면엔 따뜻한 마음을 겸비한 부씨 집안의 귀염둥이 역할을 톡톡히 선보일 예정이다.
김비주는 “이번 작품으로 감독님과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고, 시청자 분들에게 사랑받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많은 시청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감 있는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준 김비주는 최근 드라마 ‘기막힌 유산’ 출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으로 활발한 연기 행보를 펼칠 예정이다.
김비주가 출연하는 KBS1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꽃길만 걸어요’의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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