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에 나선다.
쌍용차는 현재 이어지고 있는 경영쇄신 과정이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생긴만큼. `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쌍용차는 지난해 말부터 예병태 대표이사를 포함한 관련 부문 임원 및 팀장 등을 대상으로 제조물 책임(PL) 등 품질 관련 임원워크숍을 실시해 왔다.
지난달 14일부터는 이틀 동안 각 부문 본부장 및 담당임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품질경영 시스템과 글로벌 기준의 자동차 제품안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4월에는 이를 팀장급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생산본부, 연구소, 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품질 혁신 노사 공동 TFT` 발족식을 열고 영업 일선 및 A/S 현장 방문, 현장 설문 조사 등 고객 VOC(Voice of Customer)를 청취하는 품질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실제적인 품질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와 같은 조치를 통해 전 부문에 걸친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소비자 신뢰 회복을 통한 판매 확대 및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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