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막돼먹은 영애씨17`, `운명과 분노` 등의 드라마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차곡차곡 성장 중인 박수영(리지)가 장나라, 고준, 박병은, 정건주의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에 합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오 마이 베이비’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장나라 분)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필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박수영은 극 중 장하리가 소속된 육아지 ‘더 베이비’의 기자 최효주 역을 맡았다.
최효주는 아나운서 지망생이었으나 모든 방송국에서 낙방, 패션지나 여성지 기자로 방송을 타서 셀럽이 되고자 `다채미디어`에 지원하지만 육아지로 발령받고 좌절해 매일 취업사이트를 들여다보는 신입 기자다. 밤샘 마감에도 늘 풀 메이크업을 고수하는 최효주지만, 20대 여성 직장인들의 애환을 현실감 있게 대변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수영은 특유의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극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는 한편, 능력 있는 장하리 차장을 좋아하는 동료 직원 최강으뜸(정건주 분)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며 색다른 러브라인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배우 박수영은 5월 방영을 앞둔 tvN 수목극 ‘오 마이 베이비’ 외에도 2020년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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