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치매 앓던 80대 확진자 추가 사망…국내 누적 163명

입력 2020-03-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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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병원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 31일 숨졌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85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발열 증세로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됐다가 지난 9일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로 이송, 이틀 뒤 대구동산병원으로 전원됐다.
평소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사망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국내 163명, 대구 111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망자 163명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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