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오반(OVAN)의 ‘행복’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8년 발매된 오반의 싱글 ‘행복’ 뮤직비디오가 지난달 31일 기준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반은 그간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끌었던 ‘행복’으로 발매 3년 만에 1000만뷰를 기록하며 음악팬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실감하게 했다.
‘행복’은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선율 위에 오직 랩 하나로만 진행되는 다소 독특한 형태의 구성을 취한 곡으로, 피아노맨(김세정)이 작곡과 피아노 연주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오반이 직접 써내려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들도 곡의 몰입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 역시 ‘행복’의 무드와 어우러지는 연출로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 어두운 방 안에 홀로 독백하듯 ‘행복’을 부르고 있는 오반의 모습은 가사를 내뱉는 입모양 하나만으로도 짙은 여운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안겼다.
‘행복’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반의 앞으로 음악적 행보에도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오반은 ‘비가 오잖아’에 이어 지난달 3일 발표한 새 디지털 싱글 ‘어떻게 지내’로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新 음원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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