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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에너지 기업 윌링스는 전기용 기계장비 제조업체인 갑진과 244억 원 규모의 통신용 배터리팩(Battery Pac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3일) 공시했다.
배터리팩은 기지국 정전대비용 옥외형 배터리로 통신사 기지국에 정전발생시 직류 전원을 공급해주는 장치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윌링스 전체 매출액에 57%에 달하는 규모이다.
윌링스는 오는 6월까지 배터리팩을 공급하고, 해당 제품은 일본 내 5G 통신망 구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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