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가 래퍼 기리보이에게 발라드 곡 팔기에 성공, 오는 4월 29일 이들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 곡이 전격 공개된다.
CJ ENM 음악 디지털스튜디오 M2가 새롭게 선보이는 숏폼 예능 프로그램 Mnet `곡팜`(곡FARM!) 2화가 6일 오후 10시에 시청자들을 찾는다.
새로운 에피소드에서는 자이언티 일당들이 발라드 곡을 팔기 위해 AOMG와 기리보이를 찾아가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자이언티는 AOMG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코드 쿤스트(CODE KUNST)와 DJ 펌킨(DJ Pumkin)을 만나 프로듀서로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지만, 실패한다.
계속 되는 실패와 서로 마음에 들지 않는 영업 방식 때문에 자이언티와 슬리피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결국 자이언티는 SNS 영업카드를 꺼내 기리보이에게 ‘DM’을 보낸다.
기리보이가 자이언티에게 긍정적인 답장을 보내자, 자이언티와 일당들은 바로 기리보이 집을 방문하는데, 기리보이는 갑자기 들이닥친 이들의 모습에 화를 낸다.
자이언티는 기리보이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을 하고 싶다며 프로듀서로서 계획을 말하지만 기리보이는 "발라드만 아니면 된다"고 딱 잘라 말한다.
평소 발라드 곡을 기피하는 기리보이의 마음을 어떻게 사로 잡았는지 자이언티와 일당들의 고군분투기는 2화에서 펼쳐진다.
자이언티와 기리보이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곡은 오는 4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곡FARM!`은 프로듀서로 변신하기 위해 독립을 선언한 `음원강자` 자이언티의 도전기를 담은 숏폼 예능이다. Mnet과 디지털 채널 M2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동시에 시청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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