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러시아 정부 지침에 따라 이날 재개될 예정이던 현지 공장 가동을 추가로 중단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칼루가에서 TV를, LG전자는 루자에서 가전과 TV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현지 보건정책,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이달 30일까지 가동중단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공장의 재가동 일정은 미정이다.
한편 LG전자의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은 가동이 재개됐다.
삼성전자의 헝가리 TV 메인라인과 슬로바키아 TV 공장도 지난 2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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