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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가 ‘탑골 랩소디’ 패널로 발탁됐다.
나르샤는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되는 E채널의 신규 예능프로그램 외국인 K팝 서바이벌 ‘탑골 랩소디’의 고정 패널로 출연 예정인 것.
‘탑골 랩소디’ 는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았던 명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음악 버라이어티쇼다. 특히, 1절은 한국어 2절은 출연자들의 모국어로 번안해 새롭게 재해석된 ‘탑골 가요’를 만나볼 수 있는 이색적인 컨셉의 프로그램이다.
나르샤는 프로그램 패널로 합류해 ‘탑골 랩소디’를 찾아온 외국인 지원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과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지원자들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06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로 데뷔한 나르샤는 `Sixth Sense` `Abracadabra` `원더우먼` `어쩌다`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독보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14년동안 다져진 그녀의 경험과 노하우가 지원자들에게 어떻게 녹아 들어갈지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최근 SBS F!L ‘홈데렐라’의 MC로 발탁된 나르샤는 SBS 러브 FM `나르샤의 아브라카다브라` DJ로 청취자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고 있으며, 유튜브 `나르샤의 막무가내`에서 유튜버로 소통하는 등 다방면에서 끼와 역량을 발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나르샤는 오는 8일 Mnet ‘TMI NEWS’에 출연 예정이며, ‘탑골 랩소디’는 5월 2일 첫 회를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E채널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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