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 혁신·경쟁력 강화 당부
"해외진출 위한 제도 개선 등 적극 지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우리 건설기업이 기술 혁신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이 해외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7일 오후 건설기술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건설기술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우리 건설기술 업계는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 건설정보모델링,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지향적인 건설기술을 포괄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용역사업`을 `건설기술사업`으로, `건설기술용역사업자`를 `건설기술사업자`로 바꿀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건설기술 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불합리한 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첨단기술과 융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이 경제활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끄는 선봉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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