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강의, 재택근무 등 PC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LG전자가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LG전자는 4월말까지 LG 노트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강이나 재택근무에 유용한 사은품을 증정한다고 8일 밝혔다.
구매 제품에 따라 ▲ 오피스 프로그램, 유료글꼴, 사진편집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오피스 밸류팩` ▲ 무선 마우스 ▲ 헤드셋 ▲ 노트북 파우치 등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인 연말부터 이듬해 3월까지 진행하던 노트북 구매 혜택 제공 행사를 올해는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특히 LG 그램, LG 울트라기어 등 고사양 노트북 외에도 실속형 제품인 LG 울트라 PC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 LG 그램 노트북 6종(모델명: 17/15/14Z90N·Z990·Z980·14T90N·T990) ▲ LG 울트라기어 노트북 6종(모델명: 17U790-P·17/15U70N-P·15U780-P·15G880,·15G890) ▲ LG 울트라 PC 2종(15U490·15U590) 등이다.
LG전자 홈페이지에서 구매 제품의 시리얼넘버를 입력하고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LG 그램 17은 대화면·고성능에도 뛰어난 휴대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시야각과 색상 표현 범위가 넓은 `IPS(In-Plane Switching) 패널`을 탑재했다. 초고해상도 WQXGA(2,560 x 1,600)를 구현해 영상 시청에 탁월하다. 특히 키보드 우측 숫자키는 일반 키보드와 동일한 4열로 구성됐다.
국내 노트북 시장은 대화면·초경량 제품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노트북 판매량 가운데 15인치 이상 제품은 전체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판매된 17인치 이상 대화면 노트북이 전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그램을 앞세워 대화면 및 초경량 노트북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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