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등 부산 8개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크라우드펀딩 매칭투자금 지원

박승원 기자

입력 2020-04-08 10:53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이 지난 3월 진행한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에서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한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칭투자금 총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 초기 또는 사업화 준비단계에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일반 국민의 구매(후원)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펀딩금액이 달성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이다.

BEF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영도 해녀`, `동래 차밭골 꽃차` 등 13개 사회적경제기업 모두 목표 펀딩금액을 달성함에 따라 3,000만원의 매칭투자금을 지원했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부산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크라우드펀딩 등 다양한 금융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계속적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EF에는 캠코를 비롯해 한국예탁결제원,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남부발전, 주택금융공사 등 8개 공공기관이 2018년부터 5년간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참여하고 있다.

금융지원 사업을 비롯해 경영컨설팅, 아케데미 등 성장지원 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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