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김민아가 진행하는 KBS Joy 오리지널 콘텐츠 `이십세기 힛-트쏭`이 지상파에 진출한다.
KBS N 측은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이 KBS의 편성 수시 조정에 맞춰 9일 밤 8시 55분 KBS2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십세기 힛-트쏭`은 대한민국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올드 케이팝과 추억의 명곡들을 재조명하고 재해석해 대중이 원하는 뉴트로 감성의 갈증을 해소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1981년부터 1998년까지 방송된 `가요톱10`부터 현재 방송 중인 `뮤직뱅크`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가요사를 고스란히 담아낸 신개념 `뉴트로 음악 차트쇼`다.
특히 `이십세기 힛트쏭`은 KBS가 보유한 국내 최대의 방송 자료들과 `무엇이든 물어보살`, `연애의 참견`, `차트를 달리는 남자` 등 화제성 높은 프로그램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KBS N의 제작 역량이 만났다는 기대 속에 지난 3월 27일 KBS Joy에서 첫 방송을 시작했다.
여기에 노래의 첫 소절만 듣고도 제목과 가수, 안무, 발매 연도까지 정확하게 맞히는 능력으로 유명한 `인간 주크박스` 김희철과 특유의 선 없는 드립과 밝은 매력으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예능인으로 성장한 `민아치` 김민아가 만나 상상 이상의 `4차원 찰떡 진행`을 펼쳐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평소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두 예능 대세가 만나 최고의 예능감과 드립력을 발산하면서도 김희철은 탑골 가요에 향수를 지닌 기성세대들과의 공감을, 김민아는 8~90년대 음악이 다소 생소한 1020 세대들의 마음을 대신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개그콘서트`, `살림하는 남자들2`, `개는 훌륭하다` 등 KBS 2TV의 편성 조정 속에서 `이십세기 힛-트쏭`이 뉴트로와 음악이라는 탑골 트렌드와 자타 공인 최고의 예능감을 지닌 김희철과 김민아의 활약에 힘입어 안방극장에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잊고 있던 추억의 명곡을 재소환하고 트렌디한 뉴트로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이십세기 힛-트쏭`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KBS Joy, 목요일 밤 8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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