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가창한 애니메이션 `신의 탑` OST가 뜨거운 인기를 몰고 있다.
`신의 탑` 원작은 네이버웹툰에서 2010년부터 10년 넘게 연재를 이어오고 있는 판타지 장르의 대표작이다. 28개 국어로 번역돼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45억 회 돌파 등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애니메이션 `신의 탑`은 4월 1일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장대한 서사는 물론 이와 잘 어우러진 OST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오프닝 곡 `TOP`(톱)과 엔딩 주제곡 `SLUMP`(슬럼프)를 가창한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개 국어로 OST를 가창했다.
특히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두 곡의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스트레이 키즈의 독보적인 음악성을 재입증하기도 했다.
애니메이션 팬들은 작품의 세계관을 잘 표현한 이번 노래에 열광했고, 기대를 뛰어넘는 주제곡이라고 호평했다.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드럼, 피아노 등 각종 연주 커버 영상이 쏟아지며 심상치 않은 열풍의 시작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의 뛰어난 음악적 역량은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아 K팝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히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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