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n번방 사건' 관련 20대男 사망에 "기쁘다"

입력 2020-04-13 18:21  


성 착취물을 공유한 `n번방` 사진을 갖고 있다며 경찰에 자수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 가수 버벌진트가 "기쁘다"고 말했다.
13일 버벌진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이내에 사라지는 게시물)에 "몇 명 더 사망하면 기념곡 냅니다. 신상 공개도 갑시다"며 이같이 말했다.
`n번방` 사건은 미성년자 등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해 만든 음란물을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의 비공개 공간 n번방에서 유포하고 판매한 사건이다.
이곳에서는 수십만원에서 150만원 상당의 입장료를 낸 사람들이 비밀리에 성착취 영상을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해당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법무부가 무관용 대응 방침을 밝힘에 따라 n번방과 관련된 일반인들이 잇달아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하는 사건도 줄잇고 있다.
버벌진트가 캡처한 기사 내용에도 n번방과 관련한 인물의 사망 소식이 담겼다.
해당 글에는 n번방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이 캡처된 사진이 담겼다.
28세 남성 A씨는 음독 후 "n번방 사진을 갖고 있다"며 전남 여수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인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 10일 만에 다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A씨는 텔레그램을 통해 모르는 이로부터 음란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음란물 340여장의 사진이 발견됐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브랜뉴뮤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