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국유재산을 사용하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임대료 인하 신청서를 지난 1일부터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까지 누적 신청자는 500명, 총 신청금액은 13억 원을 돌파했다.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시행된다.
국유재산을 활용해 영업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기존 2.5~5%에서 1%로 인하하고 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국유재산 임대료 인하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피해 회복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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