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번지 빅매치’ 서울 종로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의 당선이 확실해졌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가 44.5% 진행된 시점 기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가 63.2%의 득표율을 기록, 35.5%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확실시된다.
이 위원장은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족한 저에게 국회의원의 일을 맡겨주신 종로구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종로구 국회의원의 임무를 성심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이 `1당` 승리가 유력한 것에 대해선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와 경제 위축이라는 국난의 조속한 극복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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